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 크라넬/작중 행적 (문단 편집) === 3권 === 우연히 에이나의 부탁으로 [[아이즈 발렌슈타인]](이하 '아이즈')은 벨을 도우러 들어간 던전에서 흘려버린 프로텍터를 줍게 돼 돌려줄 생각으로 벨을 찾아와 만나게 되어 그녀에게 수련을 받게 된다. 이후 릴리와 함께 던전에 들어가게 되지만 프레이야의 계략으로 벨의 가장 큰 트라우마라 할 수 있는 [[미노타우로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미노타우로스]]를 상층에서 만나게 되어 싸우게 된다. 거기에다 이 미노타우로스는 평범한 미노타우로스가 아닌 프레이야의 심복인 오탈(Lv.'''7''')이 프레이야의 장난끼까지 섞인 오더를 받고 몇번을 조련해서 검술을 가르친 일종의 정예 몬스터라 일반적인 미노타우로스보다 더욱 더 강력하다. 처음 던전에서 미노타우로스와 만났을 때는 겁에 질려 움직이지도 못했지만 미노타우로스의 처음 일격을 릴리가 대신 맞아 쓰러진 것을 보고 억지로 몸을 움직여 미노타우로스와 싸우게 된다. 계속해서 벨은 미노타우로스에게 압도적으로 당하며 절망하지만 이때 아슬아슬하게 아이즈가 나타나며 구해준다고 말을 하자, 아이즈에게 도움을 받은 날을 떠올리면서, 지금까지 아이즈에 대한 동경심과 더불어 너무나도 멀기만한 목표에 대해 품고있던 열등감의 폭발과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 그리고 또한 남자로서의 상처받은 자존심에 강렬한 불을 붙이게 된다. 이때가 벨 크라넬의 모험자로서 자각을 하게되는 계기이자 진짜 모험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는 명장면이다. >"……없어." >그녀의 손을 붙잡는다. >힘을 주면 꺾여버릴 것 같은 그 가녀린 손을 잡아 뒤쪽으로 밀어냈다. >나는 자신의 의지로 앞을 향해 나왔다.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더 이상 도움만 받을 수는 없어!"''' >뱃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로 외치고 나이프를 쥐었다. >미노타우로스는 다시 나타난 나에게 눈을 크게 뜨더니, 분명, 사납게 웃었다. >나의 의지에 호응하듯 대검 칼날을 나에게 들이댄다. >'''"승부다……!"'''[br] > (중략) >'''모험을 하자.'''[* 애니 부분은 '모험을 하자' 부분부터 독백을 시작한다.] >'''이 양보할 수 없는 마음을 위해.''' >'''{{{+1 나는 오늘, 처음으로 모험을 한다.}}}'''[* 에이나는 시시각각 모험자는 '모험'을 하면 안된다면서 벨에게 자주 주의를 주었다. 이 '모험'은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을 말하며, '목숨을 거는'일이다. 상단의 대사에서 해석해본다면, 벨은 '''처음으로 목숨을 걸고 몬스터와 싸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후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더 이상 도움만 받을 수는 없다'''며 다시금 미노타우로스와 싸움을 벌인다. 압도적으로 패배했던 처음과 달리, 벨은 '''호각'''으로 미노타우로스와 싸우기 시작한다. >몸이 가벼웠다. 머리가 맑았다. 마음이 뜨거웠다. >시야를 끝임없이 가르는 칼날을 피하여, 앞으로. 쏟아지는 포효를 자신의 포효로 상쇄하며, 앞으로. 승리를 거머쥐고자 온몸을 분기시키며, 앞으로. >눈앞의 적이 지금 자신의 전부였다. >처음으로 생각했다. 한심한 망상도 아니었다. 꼴사나온 허영심도 아니었다. 그저 꿈만 꾸는, 분수에 맞지 않는 바람도 아니었다. >영웅이 되고 싶다고. 이놈을 쓰러뜨릴수 있는 영웅이 되고 싶다고. 약하지만 해내고 말겠다고, 강한 영웅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처음 진심으로 생각했다. > >'''{{{+1 나는.[br]영웅이 되고 싶어.}}}''' 벨은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며 처음 진심으로 '''영웅이 되고싶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후에 영웅선망(아르고노트)을 얻는 원인이 된다. 이때 벨과 미노타우로스의 싸움을 지켜보는 로키 파밀리아의 티오나는 이야기 아르고노트를 떠올리며 싸움을 지켜본다.] 벨은 미노타우로스의 대검을 이용하거나 서로 돌진해 일격을 날리는 등 고작 Lv.1의 모험자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격전을 치루고, 마침내 미노타우로스의 몸에다 나이프를 박아 파이어 볼트를 사용하여 승리한다. 벨은 마지막 일격을 날리고 마인드다운으로 서있는 채로 기절하는데 이때 뒤에서 벨과의 싸움을 지켜보고있던 로키 파밀리아에 의해 스테이터스가 전부 S라는걸 알게 됐고[* 참고로 이걸 가장 먼저 본 게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리베리아]]다. 그런데, 보자마자 경악해서 웃음보가 터지고 그 뒤에 [[아이즈 발렌슈타인|아이즈]]가 보고 나서 알려준다.] 특히 민첩을 SS(1000 이상)까지 찍은 사실을 아이즈가 알게 되면서 벨을 엄청나게 의식하게 되었다. 단 이때 옷이 미묘하게 타버린 덕에 스테이터스 부분은 드러났지만 스킬 부분은 가려져 있었고 스킬 부분을 굳이 읽으려 하지 않아서[* 사실 스테이터스도 본인들이 호기심이 땡기기도 했고 베이트가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성질부리면서 훔쳐보는게 아니라 저렇게 대놓고 보여주는데 뭐가 어때서 그러냐 라는 궤변덕에 어느 정도 부추겨지기도 했다.][* 사실 아이즈는 스킬 부분까지 보려고 했다. 하지만 리베리아가 거기까지 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저지해서 불발로 끝났다. 만약 이때 아이즈가 스킬 부분까지 확인했다면 사태는 돌이킬 수 없게 돌아갔을지 모른다. 당장 랭크 업 직후 신들의 반응만 봐도.] 리아리스 프레제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아이즈 개인이 아닌 이 혈전을 지켜본 로키 파밀리아의 최정예 멤버[* 특히 이 이후 [[티오나 히류테]]는 벨 크라넬을 이름(이름 자체는 [[아이즈 발렌슈타인|아이즈]]에게서 들었다.)으로 부르지 않고 '''아르고노트 군'''이라고만 불러댄다. 그것 때문에 벨이 자기 스킬이 들킨 건가 하는 착각을 하기도.], 그리고 이 장난의 당사자인 프레이야가 홀딱 넘어가버리면서 한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헤스티아가 주워오다시피한 이 루키는 이제 오라리오에서 가장 주목받는 어린 모험자로 인정받게 된다. >소요 기간 약 1개월. >몬스터 격파 스코어 3,001마리. >Lv.2 도달 기록을 대폭 경신한, 기록 보유자 탄생 사흘전의 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